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국내 물기업을 이끌고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가한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는 매년 약 10만 명 이상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중 하나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CES에서 디지털 트윈기반 유역물관리 등 혁신 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혁신성을 인정받는 국내 물기업들과 전시관을 꾸민다.
물과 에너지, 도시 등 분야별로 나뉜 국내 물기업들은 혁신형 신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하는 유레카 파크관에 위치한다.
수자원공사의 전시관은 '물-에너지-도시, 넥서스'를 테마로, 수질 및 실내 공기질 IoT 모니터링 솔루션부터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시티 서비스 3D 플랫폼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안정호 그린인프라부문 이사는 "CES 2023 참가를 통해 물종합 플랫폼 기업인 수자원공사와 국내 물기업들이 개발한 혁신 기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됐다"라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물분야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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