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문경사랑새재장터' 특별할인행사를 27일까지 진행한다.
또 새로 오픈한 쇼핑몰 '문경 새재의 아침'과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통합플랫폼구축을 기념하기 위한 설맞이 할인 이벤트도 31일까지 함께 진행한다.
문경 하면 떠오르는 오미자(전국 생산량 45%)와 사과(전국 생산량6위)와 관련된 다양한 가공상품을 비롯해 약돌한우세트, 표고버섯 등 200종류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평소 보다 4~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문경새재의 아침은 전 상품 30% 할인해주며 신규 회원에게는 5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생산자에는 판로의 기회를 주고 소비자들에는 설 선물 부담을 덜어 주는 실속 형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문경특산품 최고의 온라인 직매장으로 자리 잡은 이 쇼핑몰 2곳은 농가와 생산현장을 방문해 확인하거나 인증기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건강한 먹거리를 내놓은 결과 지난해 약 39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전년 대비 15% 늘어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설 선물용으로는 국내 최고 품질의 문경오미자로 만들어 새콤달콤하고 색깔까지 화려한 오미자청과 와인, 한과, 오미자김, 당도 높고 포장까지 예쁜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즙',약돌한우세트 등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문경사과와 증류주, 산양삼, 표고버섯, 송화고버섯, 백화버섯, 아카시아꿀, 생강청, 곶감, 고랭지 덕장에서 말린 황태포 등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새재장터와 새재의 아침은 유통 단계가 없는 산지직송 서비스와 공모를 통해 결정한 세련된 포장과 빠른 배송도 장점이다. 5만원 이상 구입시 택배비는 무료다.
새재장터는 인터넷쇼핑몰 외에 오프라인 매장 3곳(중부내륙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문경새재도립공원내 농특산물직판장) 등 도 갖추고 있어 귀향길에 들러 필요한 선물을 구입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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