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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기숙사 3월 개관 앞두고 첫 입소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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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1학기 신규 입소생 모집…503실, 1천명 입주 가능
체력단련실·세미나실·커뮤니티 시설 등도 갖춰

대구행복기숙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행복기숙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오는 3월 개관하는 대구행복기숙사의 1학기 신규 입소생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대구행복기숙사는 지역 대학생의 거주 여건과 교육환경을 개선하고자 대구시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협력사업으로, 중구 수창동 대구국세청 교육문화관 터에 지하 2층, 지상 14층 규모로 건립된다.

기숙사 건립에는 시비 88억원, 주택도시기금 310억원, 국비 50억원 등 총 사업비 448억원이 투입됐으며 1인실 6실, 2인실 497실 등 503실 규모의 사생실을 갖췄다.

기숙사는 공공시설과 시민 편의시설을 포함한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1층에는 청년공간으로 취업준비생들의 면접 정장을 대여하는 '희망옷장'과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할 '청년센터'가 입주한다.

대구행복기숙사 전경. 대구시 전경.
대구행복기숙사 전경. 대구시 전경.

2층에는 멀티 스튜디오, 강의실 및 청년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되고, 지역 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와 편의점,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경북의 대학·대학원 학생이면 누구나 입주할 수 있고, 사회적 배려 대상이나 소득, 원거리 기준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입주 인원은 남성 285명, 여성 715명 등 1천명이다. 기숙사비는 월 24만원(2인 1실 기준)으로 최장 8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다양한 지역 대학 협력 사업 및 청년 지원 사업들과 연계해 청년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대학생들의 주거 복지를 향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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