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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석 "이번주 위중증 꺾이면 내주 실내마스크 조정 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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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2년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회 활동 실적 및 향후 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2년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회 활동 실적 및 향후 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이 이번주 위중증이 꺽이면 다음주 실내마스크 조정 논의가 시작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3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발표 당시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고위험군 면역 획득 등 4개 지표를 제시하며 2개 이상이 충족될 시 중대본 논의를 거쳐 1단계 의무 해제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인 기준은 ▶주간 환자 발생 2주 이상 연속 감소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전주 대비 감소·주간 치명률 0.10% 이하 ▶4주 내 동원 가능 중환자 병상 가용능력 50% 이상 ▶동절기 추가 접종률 고령자 50%·감염취약시설 60% 이상 등이다.

정 단장은 9일 브리핑에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의 출현 가능성이 높지 않다며 향후 신규 확진자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7차 유행은 작년 10월 17일부터 이날까지 확진자 수가 440만 명으로 6차 유행(2022년 6월 26일~10월 16일)의 680만 명보다 적다. 국내 유행 변이의 절반 정도(52.3%)는 BA.5 계통이, 36%는 BN.1이 차지하고 있다.

다만 정 위원장은 현재 국내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 위원장은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면 이 가운데 딱 절반은 사망한다"며 "이 비율은 개선되지 않고 있어 치료제와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에 위중증 환자 수가 어느 정도 꺾인다면 다음 주쯤에는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논의를 정식으로 시작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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