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선 軍 통신체계 '의성 계란현봉수' 국가 사적 올랐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의성 계란현봉수. 의성군 제공
의성 계란현봉수.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 단촌면의 의성계란현봉수(義城鷄卵峴烽燧)가 10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

봉수는 조선의 중요 군사통신시설로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경국대전, 관찬, 사찬, 지리지 등의 문헌 기록으로 확인되는 실증 유적이다.

의성에서 확인된 봉수 유적은 간점산, 대암산, 소이산, 영니산, 승원, 대야곡, 성산, 계란현, 마산 등 총 9개다. 이 중 봉수제가 최종 폐지될 때까지 국가 기간통신망으로 이용되던 봉수는 승원, 대야곡, 성산, 계란현, 마산 봉수 모두 5개다.

이번에 사적으로 지정된 의성 계란현봉수는 제2로 직봉 노선상의 봉수로 건립 시기는 1760년으로 추정된다.

타원형의 방호벽과 불과 연기를 피울 수 있는 3개의 연조를 갖춘 전형적인 봉수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임진왜란 이후 봉수를 정비하면서 추가된 유적으로 봉수의 시대적 변천사를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봉수 노선 중 제2로 직봉 노선상에 노선 14개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 봉수 노선은 최단 시간에 변경의 급박한 상황을 중앙에 전달하는 통신체계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계란현봉수유적의 국가사적 지정으로 의성이 고대에서 중세시대까지 교통 요지였음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문화재청과 경북도와 긴밀히 협의해 봉수유적의 보전관리 및 관광자원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후보가 청와대의 주요 정책과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의 신천지 의혹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농기계 국내 1위 대동은 수익성이 악화한 중국 사업을 접고 대구 공장에 약 800억원을 투자하여 AI 도입 및 노후 설비 교체를 추진한다고 ...
정부가 농지 소유자의 직접 경작 여부 확인을 위한 조사를 시작하면서 농촌 사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으며, 조사 결과 불법 임대차 의심이 21...
한국 외환당국이 최근 원화 가치를 안정시키려는 시장 개입을 단행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미국의 대(對)한국 무역적자 우려가 배경으로 분석..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