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케이메디허브, 나노입자 의약품 연구 개발 시작

파티클사의 미세유체 장비를 도입하여 나노입자 의약품 제조 및 공동 연구

케이메디허브가 나노입자 기반의 의약품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을 12일 밝혔다. 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가 나노입자 기반의 의약품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을 12일 밝혔다. 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가 나노입자 기반의 의약품 연구개발을 지원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는 rnRNA백신을 개발하는데 사용되는 지질 나노입자 제조기술을 통해 다양한 의약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하지만 기술적 난이도로 인해 나노입자 대량 제조를 위한 원천기술 확보가 어려워 현재 국내에서는 제조 공정에 대한 기반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나노입자의 대량 제조에 활용이 가능한 엔파티클 사의 '미세유체장비(Microfluidics)'를 통해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지질나노입자 기반의 제조 기술을 확보 후 이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의 의약품 연구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진영 이사장은 "엔파티클 사와의 협업을 통해 미세유체공학을 활용한 혁신의료 제품 개발을 위해 내딛는 첫걸음을 시작하게 됐다"며 "협조를 통해 미래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제조기술 확보 및 학계·기업에 적극 지원해 미래 의약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