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구미시 '희망2023나눔캠페인' 목표액 조기 달성

캠페인 43일 만, 10억5천200만원 모금, 사랑의 온도탑 107℃ 기록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구미시 관계자들이 최근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구미시 관계자들이 최근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진행한 지 43일 만에 성금 목표액을 조기 달성,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구미시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12일 현재 10억5천200만원을 모금해 목표액(9억7천800만원) 대비, 107%를 달성했다.

나눔캠페인에는 구미지역 기업체, 기관단체는 물론 시민들도 기부 행렬에 적극 동참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많은 분들이 기부에 적극 동참해주신 덕분에 사랑의 온도탑이 점점 더 뜨겁게 열기를 높이고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조용히 나눔을 실천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모인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구미시청에 설치된
경북 구미시청에 설치된 '희망2023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돌파했다. 구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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