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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폐기물처리 공장 화재 …폐기물 일부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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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10시 30분쯤 경산시 진량읍 의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펴고 있다. 경산소방서 제공
14일 오후 10시 30분쯤 경산시 진량읍 의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펴고 있다. 경산소방서 제공

14일 오후 10시 30분쯤 경산시 진량읍 금박로의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대원 등 40여 명과 장비 16대가 투입돼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공장 건물 외벽과 보관 중이던 폐기물 120여t 중 일부가 불에 탔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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