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레이스를 시작할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관련해 현재 가장 '핫'한 인물인 나경원 전 국회의원이 15일 오전 과거 의원 시절 지역구인 서울 동작구 소재 흑성동성당을 찾아 미사를 본 후 당 대표 출마 여부와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 중, 즉 21~24일 설 연휴 전 출마와 관련해 거취를 밝힐 지 묻자 내놓은 답변이으로, 거취 표명 시점이 '밥상머리 민심' 경쟁이 펼쳐질 설 연휴 전이 될지 후가 될지 확실하게 답하지는 않은 것이다.
나경원 전 의원의 거취 표명 시점과 관련해서는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 후 돌아오는 21일즈음도 연결고리로 함께 언급된 바 있는데, 21일은 이번 설 연휴 시작일이다.
그는 "오늘은 제 신앙 생활을 하기 위해 (성당에) 왔다"며 "당원과 국민 목소리를 조금 더 듣도록 하겠다"고 장고(長考)의 이유를 설명했다. 카톨릭 신자인 나경원 전 의원의 세례명은 '아셀라'이다.
아울러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쓴 '제2의진박감별사'라는 표현이 장제원 의원을 가리킨 것이지를 두고는 "국민들과 당원들이 판단하실 부분"이라고 말을 아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지난 13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해임됐다. 이에 바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으나, 장제원 의원을 포함한 일명 '친윤' 내지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인사들 등의 견제가 이어지는 등의 영향으로 거취 표명 시점도 늦어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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