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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사진] 성모상에 기도한 나경원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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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해임'된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흑석동 성당에서 미사를 마친 뒤 성당 밖으로 나와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해임'된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흑석동 성당에서 미사를 마친 뒤 성당 밖으로 나와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해임'된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흑석동 성당에서 미사를 마친 뒤 성당 밖으로 나와 기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곧 레이스를 시작할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관련해 현재 가장 '핫'한 인물인 나경원 전 국회의원이 15일 오전 과거 의원 시절 지역구인 서울 동작구 소재 흑성동성당을 찾아 미사를 본 후 당 대표 출마 여부와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 중, 즉 21~24일 설 연휴 전 출마와 관련해 거취를 밝힐 지 묻자 내놓은 답변이으로, 거취 표명 시점이 '밥상머리 민심' 경쟁이 펼쳐질 설 연휴 전이 될지 후가 될지 확실하게 답하지는 않은 것이다.

나경원 전 의원의 거취 표명 시점과 관련해서는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 후 돌아오는 21일즈음도 연결고리로 함께 언급된 바 있는데, 21일은 이번 설 연휴 시작일이다.

그는 "오늘은 제 신앙 생활을 하기 위해 (성당에) 왔다"며 "당원과 국민 목소리를 조금 더 듣도록 하겠다"고 장고(長考)의 이유를 설명했다. 카톨릭 신자인 나경원 전 의원의 세례명은 '아셀라'이다.

아울러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쓴 '제2의진박감별사'라는 표현이 장제원 의원을 가리킨 것이지를 두고는 "국민들과 당원들이 판단하실 부분"이라고 말을 아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지난 13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해임됐다. 이에 바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으나, 장제원 의원을 포함한 일명 '친윤' 내지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인사들 등의 견제가 이어지는 등의 영향으로 거취 표명 시점도 늦어지는 모습이다.

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해임'된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흑석동 성당에서 미사를 마친 뒤 성당 밖으로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해임'된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흑석동 성당에서 미사를 마친 뒤 성당 밖으로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해임'된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흑석동 성당에서 미사를 마친 뒤 성당 밖으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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