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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성태 송환 앞두고 "檢 언론플레이로 없던 일 사실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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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변호사비 대납 의혹은 그야말로 소설"

태국 경찰 이민국이 13일 공개한 지난 10일(현지시간) 빠툼타니 소재 한 골프장에서 검거한 쌍방울 그룹 김성태 전 회장 검거 당시 모습. 태국 경찰은 김 전 회장과 양 회장의 모습을 모자이크해 언론에 공개했다. 연합뉴스
태국 경찰 이민국이 13일 공개한 지난 10일(현지시간) 빠툼타니 소재 한 골프장에서 검거한 쌍방울 그룹 김성태 전 회장 검거 당시 모습. 태국 경찰은 김 전 회장과 양 회장의 모습을 모자이크해 언론에 공개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를 대납해 줬다는 의혹을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국내 송환을 앞두고 "검찰이 언론플레이 한다고 없던 일이 사실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해외 도피 중이던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17일 국내로 송환될 것이라 한다. 관심을 끄는 가장 큰 이유는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지만 이 의혹은 그야말로 소설"이라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2021년 10월 제3자의 수임료를 부풀리기 위해 '지어낸 말'이었다고 진술한 당사자의 진술서가 이미 언론에 공개돼 있다"며 "이 대표는 김 전 회장의 '얼굴도 본 적 없다'고 한다. 김 전 회장도 이재명 대표를 '전혀 알지 못하고 만난 적도 없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데도 언론은 김 전 회장의 송환을 앞두고 변호사비 대납 의혹 수사가 가장 먼저 시작될 것이며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사를 앞다퉈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전 회장의 송환 과정도 실시간 중계하고 있다. 현재 구금되어있는 장소부터 귀국하는 비행기 편, 여행증명서를 발급받은 시점, 심지어 검찰 수사관의 현지 파견과 송환 뒤 수감될 구치소까지 보도하고 있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이런 기사들은 '검찰발'이 아니면 나올 수 없는 내용들"이라며 "공무상 비밀인 수사 과정의 상세한 보도, 검찰의 언론플레이가 아니고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검찰은 대장동, 백현동, 성남FC로 안 되니 이제는 바람결에 들리는 쌍방울 소리까지 쫓아가는 거냐"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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