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와 문경시가 설을 앞두고 고물가로 인한 설 선물 부담을 덜어주기위해 진행한 농특산물 쇼핑몰 30% 특별 할인행사가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상주시는 5천만원의 할인 보조 예산을 모두 소진하고 10일만에 종료됐고 문경시는 6천500만원의 할인 보조 예산이 얼마남지 않을 만큼 절찬리 판매중이다.
상주시는 지난 4일부터 진행한 '명실상주몰' 할인 행사에서 10일만인 지난 13일 현재 1억천8천300여 만 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2배 이상이나 증가한 실적이다.
곶감이 6천만원 정도로 가장 많이 나갔고 쌀과 한우, 배, 딸기, 포도가 뒤를 이었다.
당초 27일까지 행사 예정이었지만 할인 보조 예산 소진으로 일찍 종료 됐다. 추가 상품 구입 희망자는 할인전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문경시는 지난 6일부터 진행한 온라인 쇼핑몰 '문경새재의아침'에서 16일 현재 4천여만원, 또 다른 쇼핑몰인 '문경사랑새재장터'와 오프라인 매장 3곳(중부내륙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문경새재도립공원내 농특산물직판장) 등에서 8천600만원 등 모두 1억2천6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오미자와 사과, 약돌한우의 고장답게 관련 가공제품 등이 많이 팔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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