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해바라기센터가 미 육군 성폭력 대응팀(USAG 대구 SARC)과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피해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은정 대구해바라기센터 부소장(경감)과 미 육군 참석자들은 주한 미군 육군 기지 캠프워커(Camp Walker)에서 상담·의료·법률·수사지원 등 원스톱 지원 시스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위기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과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주로 논의했다.
대구 지역 미 육군 성폭력 대응조정관을 맡고 있는 사무엘 이슈뢰더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구 해바라기센터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보호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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