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경주시 지역농·축협 조합장들,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맞손

상호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 납부

포항시 지역농·축협 조합장들은 18일 오천농협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힘을 모았다. 농협 포항시지부 제공
포항시 지역농·축협 조합장들은 18일 오천농협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힘을 모았다. 농협 포항시지부 제공

포항시와 경주시 지역농·축협 조합장들은 18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상호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했다.

이진혁 농협 포항시지부장은 "고향을 살리기 위한 좋은 취지로 마련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와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방재정확충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했다.

한편, 지난 1일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지자체는 기부자에게 기부금액의 30%내에서 답례품을 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기부금은 고향사랑 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축협 및 NH농협은행 창구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공제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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