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천만원을 확보했다.
사업 대상지는 의성전통시장과 의성중앙상점가(중앙시장)다.
이번 공모사업은 유통환경 변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시장경영혁신지원 사업의 하나로, 의성군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부문에 선정됐다.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은 상인회 자율적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것으로 사업비의 90%를 국비로 지원한다. 지자체는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홍보 강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상인 교육, 시장매니저 사업, 경영 자문 등 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전통시장과 의성중앙시장을 의성군을 대표하는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울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길도 통합적으로 모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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