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교촌한옥마을이 야간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됐다.
26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교촌한옥마을 야간 경관 조명공사가 최근 완료됐다.
한옥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청사초롱 형태의 가로등을 비롯해 한옥과 어우러지는 지붕 및 수목 투광등 등이 새로 설치됐다.
교촌한옥마을은 경주 최부자댁의 상생과 나눔의 미덕을 배울 수 있는 최부자 아카데미와 도자기 체험, 떡메치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장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작년에만 27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경관조명 설치로 방문객들의 안전한 야간 산책은 물론 주변 월정교와 아름다운 조명이 어우러져 야간 명소로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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