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 전편 결항했던 제주국제공항이 사흘 만에 또다시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한국공항공사는 27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65편이 결항하고 19편이 지연 운항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정된 국내선 항공편은 모두 445편이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과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결항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24일 강풍 속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제주공항을 오갈 예정이었던 국내선과 국제선이 모두 결항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