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가 반부패 청렴·안전 서약식을 열고 공직 기강 확립과 안전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최근 정명섭 사장, 노조위원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안전 서약식을 열었다. 반부패‧청렴 서약서에는 ▷공사 임직원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청렴 공직사회 실현 솔선수범, 금품‧향응 수수와 알선‧청탁 근절 ▷직위를 이용한 사적 이익 추구 금지 ▷임직원 행동강령과 이해충돌방지법 의무 준수 ▷친절 공정 업무 수행 등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안전 서약서에는 무재해·무사고 사업장을 구축하기 위한 실천 노력이 포함됐다. '시민과 종사자의 안전과 보건 확보 최우선'을 비롯해 ▷안전 보건 중심의 체계적인 관리체계 구축 ▷체계적인 안전‧보건 교육 시행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 발굴 등이 그것이다.
정명섭 사장은 "최근 이해충돌방지법, 중대재해처벌법 등이 시행되면서 엄정한 공직 기강 확립 등 공기업 혁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서약식을 계기로 임직원 모두가 반부패 청렴 실천의지를 굳건히 다지고, 안전 대구 건설을 위한 안전 역량 또한 강화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솔선수범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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