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금융위원회로부터 정부부처 마지막 연두 업무보고를 받고 "올해는 금융산업이 고수익을 창출하고 우리 미래세대에도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금융산업 육성 정책을 세워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작년에 원유를 비롯해 공급망의 교란으로 물가가 또 많이 올랐고, 또 고물가 상황에서 글로벌 고금리 때문에 경제가 이중고로 매우 힘들었다"며 "그래도 파국을 면해가면서 비교적 거시적 안정과 산업 실물 분야에 대한 적기의 금융지원, 서민에 대한 금융지원 대책들이 원만하게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유관 정책 기관장, 금융지주회장 및 금융협회장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이 '금융시장 안정, 실물·민생경제 지원, 금융산업 육성'이라는 3대 목표를 중심으로 ▷금리 인상,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주거·금융 애로 완화 ▷고금리 시대, 취약계층의 자금난과 상환 부담 경감 등 12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업무보고에 이어 추경호 경제부총리 및 한국은행 총재, 학계 및 금융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여한 토론회도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금융시장 안정 ▷실물경제·민생안정 지원 ▷금융산업 육성 등 3가지 주제를 놓고 금융 부문의 당면 현안 극복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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