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尹 부부, 한국서 심장 수술한 '캄보디아 소년' 만난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건희 여사가 21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질환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캄보디아 아동 옥 로타군을 만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21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질환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캄보디아 아동 옥 로타군을 만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한국에서 심장질환 수술을 받은 캄보디아 소년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난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31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캄보디아 소년 옥 로타(14)군을 만나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타와 윤 대통령 부부와의 인연은 지난해 11월 12일 김 여사가 로타의 집을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로타는 지난 2018년 심장 이식수술을 받았으나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후속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당시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일정에 동행하면서 캄보디아에 들렀고, 로타의 소식을 접하고 집을 찾아 소년과 가족들을 위로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 등이 조명을 활용한 '콘셉트 촬영'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 여사가 로타의 집에 다녀간 이후 사연이 알려지면서 로타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닿았고, 로타는 한국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수술과 치료를 받았다.

김 여사는 지난달 21일 수술 후 회복 중인 로타를 만났다.

의료진은 "걷는 것조차 어려웠던 로타가 스스로 설 수 있게 됐다"고 전했고, 김 여사는 "로타 군의 소식이 알려진 뒤 한 달여 만에 기적을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 우리나라와 캄보디아뿐 아니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큰 희망을 줬다"며 사의를 표했다.

이어 "로타 군이 다시 걷고 뛸 만큼 회복한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 다시 건강을 되찾아 만나자는 약속이 결국 이뤄졌다"라며 "절망의 순간이 오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음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로타는 "치료해 주셔서 감사하다. 여사님은 저의 은인"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