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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계부품연구원, 뿌리산업 디지털화 통해 생산성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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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30% 향상이어 공정 불량률도 20% 줄어

2023년까지 성서산단 소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내부에 들어설
2023년까지 성서산단 소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내부에 들어설 '전기차 구동전장부품 실증지원센터'. 대구시 제공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하 DMI)은 정밀기계부품 등 뿌리산업 디지털화를 통해 지역 기업의 생산성과 품질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DMI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정밀가공산업 기업 지원' 사업에 참가한 28개 기업의 생산성이 30% 향상됐고, 공정 불량률도 20% 감소했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DMI를 디지털융합 제조공정혁신 정밀기계가공산업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한 이후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지원 대상은 열악한 환경에 처한 절삭가공, 공구, 지그, 시스템, 적층제조, 소재다원화공정기술 등 지역 뿌리산업 14개 분야다. DMI는 5년 간 총 315억 원(국비170억원, 시비95억원 등)을 지원한다.

DMI는 이 사업을 통해 1년 차인 지난해 총 20억 원 상당의 시제품 제작, 표준 공정 모델 등을 지원했다.

분야별로는 10개 기업에 가공장비-로봇 연계 표준 공정 모델을 마련했다. 현장가공공정 디지털화 H/W 시작품제작과 정밀기계가공부품·지그 등 시작품제작도 각각 9개 기업에 지원했다.

DMI는 2년 차인 올해에도 26개 기업, 15억원 규모로 지원 사업을 펼친다.

송규호 원장은 "우리 DMI는 지역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과 육성을 위한 지원기관으로서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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