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북안면 만불사 앞 산불, 인명 피해 없어

47분만에 큰 불길 잡고 잔불 정리중

7일 오전 11시13분쯤 영천시 북안면 고지리 만불사 앞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7일 오전 11시13분쯤 경북 영천시 북안면 고지리 만불사 앞 야산 5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19산불특수대응단 등 인력 127명과 소방헬기 등 장비 30대를 동원해 낮 12시쯤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