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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교육 시작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IT's DGB, IM Challenger' 파이널 라운드 진출 팀 4주간 교육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7일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7일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IT's DGB, IM Challenger'의 파이널 라운드 진출자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사진은 DGB금융지주 ESG전략경영연구소 강정훈(앞줄 가운데) 전무와 허재룡(앞줄 오른쪽 첫 번째) 부부장 및 교육 참가자들. DGB금융지주 제공

DGB금융그룹은 7일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IT's DGB, IM Challenger'의 파이널 라운드 진출자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DGB금융그룹이 우수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고자 지난해 하반기 시작한 것으로 금융감독원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AWS 등이 후원한다. 교육은 지난 11월 본선 대회를 통과해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팀 대상으로 4주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가속화 추세에 맞춰 ▷디지털 전환 트렌드 ▷리눅스, AWS, 클라우드 운영체제 이해 및 활용 ▷Power BI를 통한 데이터 활용 등 기초 이해부터 실무 활용 역량까지 함양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집중 교육을 마치면 4개월간 연구 프로젝트를 거쳐 파이널 라운드에서 경쟁을 펼친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DGB금융그룹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을 준다. 대상 팀(금융감독원장상)에는 상금 1천만원과 글로벌 IT 기업 본사 견학 특전을 제공한다. 최우수·우수 팀(DGB금융그룹 회장상)에는 각각 500만원, 300만원을 지급한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디지털 인재 육성은 우리나라 금융의 디지털 전환뿐 아니라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미래 세대와 기업, 나아가 국가가 모두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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