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펴낸 책 '이상한 나라의 박지현' 북 콘서트를 내일인 9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개최한다고 8일 알렸다.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 10분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북 콘서트에서 많은 분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일정을 공지했다.
해당 장소에서 8일 오후 6시부터 사전 행사인 사인회가 진행되고, 이어 본 행사가 오후 7~9시에 진행된다.
이 행사의 부제 격으로 박지현 전 위원장은 "우리 같이 정치할래요?"라고 초대장에 적기도 했다.
박지현 전 위원장은 지난해 정치권 입문 후 경험한 1년 동안의 현실 정치 이야기를 지난 1월 3일 펴낸 이 책에 담아냈다.
박지현 전 위원장은 앞서 'N번방 추적단 불꽃'으로 활동하다 20대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당시 후보 캠프(대한민국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의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겸 디지털성범죄근절특별위원장으로 합류했고, 이재명 후보의 낙선 직후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에 임명되면서 본격적으로 정치 이력을 쌓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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