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가 급변하는 농업 미래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농업대학, 영농정착 기술교육, 현장실습교육, 정예요원 양성교육 등 4개 분야 6천500명을 대상으로 전문 농업 교육을 실시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샤인머스켓', '자두' 농가 각 45호를 대상으로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안동시 농업대학'을 올 한해 동안 18차례 운영한다.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견학 및 실습교육뿐 아니라, 딸기·사과 등 소득작목 개발교육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식품가공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도 실시한다.
또, 품목 중심 기초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 제공으로 신규 농업인의 성공적인 귀농정착 지원을 위해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3월에서 5월까지 10회에 걸쳐 추진한다.
선도농가와 신규농업인을 1대 1로 매칭해 농업 현장에서 농작업을 함께 직접 수행하면서 몸소 작목의 재배법을 익히는 '현장실습교육'을 작목에 따라 3~5개월간 실시한다.
농업현장 진단·분석·처방을 통한 생산기술, 판매, 경영기법 교육으로 자립기반 강화 및 경쟁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정예요원 양성교육' 과정을 매월 월 2회씩 모두 18회 운영한다.
이밖에도 적기 영농현장 애로해결과 신기술 보급을 위한 품목중심 교육을 작목반·연구회 단위로 연중 실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문 농업 교육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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