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북성로 공구골목 및 대봉동 인근에 공영 주차장 2곳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주차장은 이달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중구청은 태평로3가 216-4번지(1천379.2㎡)에 주차대수 123면, 대봉동 762번지(623㎡)부지에 주차대수 20면 규모의 공영 주차장을 만들었다. 중구에는 업무시설 밀집돼 있고 유동인구 많은 특성상 주차공간 부족이 심각했는데 인근 지역 주차난 해소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중구청은 도심지역의 높은 지가로 주차장 조성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주택건설 사업과 연계해 부지 매입 절차 없이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숙원인 주차 공간 확보가 큰 재원의 소모와 부지 확보에 대한 부담 없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구 안에 공영주차장을 더욱 확충해 주민이 만족하고 이용할 수 있는 주차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