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1TV 'EBS 스페이스 공감'이 10일 오후 11시 55분에 방송된다.
한국 대중음악사의 의미 있는 음악인들을 재조명하는 '다시, 공감' 시즌 2의 주인공은 송창식이다. 1968년 '트윈폴리오'로 데뷔해 한국 포크 음악의 계보를 연 이후 1970년, 솔로로 '왜 불러', '가나다라', '고래사냥'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그의 성량과 무대 장악력에는 변함이 없다. 한국 대중음악사 거인 송창식은 라이브 무대에서 '왜 불러', '우리는', '사랑이야' 등 대표곡을 연이어 부르며 관객들에게 지난 날들의 감성과 시대를 뛰어넘는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공연에는 송창식의 영원한 동반자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함께 무대를 채운다. 그들이 주고받는 기타의 대화는 공연의 하이라이트가 된다. 또한 무대 시작 전 송창식은 곡에 담긴 에피소드, 20대 쎄시봉 시절 이야기 등 당시 추억을 나누며 관객들을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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