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과 손잡고 대구경북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애로를 덜어줄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을 시행한다.
13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중신용(NICE 신용평점 710점 이상∼839점 이하)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단 세금 체납, 사고·대위변제 기업, 연체 중인 기업 등은 제외된다. 이번 상품은 기존 보증상품 보다 보증료를 0.5%포인트(p) 우대하며 한도도 사업자당 최대 3천만원에 이른다. 금리도 일시상환 선택시 CD금리+1.5%p, 분할상환시 CD금리+1.8%p 우대가 적용된다.
이용을 원하는 사업자는 사업자등록증명원, 신분증, 임대차계약서(임차인 경우) 준비 후 대구은행 지점과 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대구경북에 있는 대구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신용보증재단 방문 없이 보증부터 대출까지 한 번에 신청 가능하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경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복합 금융위기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국감서 뻔뻔한 거짓말 안돼…위증 왜 수사 안하나"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이진숙 21.2% VS 김부겸 15.6%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AI 시대 에너지 중요한데…'탈원전 2막' 가동, 에너지 대란 오나
"조용히해! 너한텐 해도 돼!" 박지원 반말에 법사위 '아수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