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1TV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가 16일 오후 11시 35분에 방송된다.
우리의 미래는 과연 유토피아일까? 디스토피아일까? 과학 기술의 발전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온 디지털 비즈니스 전문가 앤드루 맥아피 교수가 그리는 인간과 기계의 공생법을 듣는다.
미국의 한 경제학자는 인도의 한 바닷가 마을 사람들을 연구했다. 물고기를 잡아 생계를 이어가는 가난한 어부들을 관찰한 결과, 어떤 시장이나 중간 상인을 만나는 지에 따라 그 날의 수입이 결정 된다는 것을 발견한다. 시장 정보가 제대로 공유되지 않다 보니 제값을 받지 못하거나 힘들게 잡아 온 생선을 모두 버리게 되는 경우도 생긴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이 가난한 어부들에게 스마트폰이 한 대씩 제공됐다. 이후 어부들의 생활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앤드루 맥아피 교수가 산업혁명에 이어 인류의 삶을 바꾸어 놓고 있는 디지털 혁명의 현장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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