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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최고 25cm 눈 내렸다…"긴급 제설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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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울진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되면서 많은 눈이 내려 울진군이 긴급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진군 제공
15일 울진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되면서 많은 눈이 내려 울진군이 긴급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에 대설경보와 함께 15일 낮 12시 현재 근남면 지역에 최고 25cm의 폭설이 쏟아졌다.

이는 지난 2014년 17.2cm의 눈이 내린 이후 가장 많은 적설량이다.

울진군은 이날 '비상2단계'를 가동하고 공무원들을 동원해 제설 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또 트랙터와 덤프트럭, 굴삭기 등 제설차량과 장비 156대를 투입해 10개 읍면 군도와 도심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염화칼슘을 뿌리며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내린 눈으로 인해 산간 지역 일부 버스 운행이 중단되는 등 교통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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