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 부설한문교육원은 15일 제1회의실에서 '2023년도 졸업 및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업 성균관유도회 경북도본부 회장을 비롯해 심재덕 대덕육영장학재단 이사장, 정상영 경북향교재단이사장 등 경북 유림단체장과 안동유림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연구과정 김동준 씨 등 4명과 연수과정 강현아 씨 등 11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학년 대표인 황현준·강현아 씨는 1년간 학생들에게 봉사한 공으로 공로상을 받았다.
성적우수장학생 강현아 씨는 연구과정에 진학했고, 입학 성적 우수장학증서를 받았다.
이어서 한문교육원 연구과정생 4명과 연수과정생 15명의 입학식이 이어졌다. 연구과정은 연수과정 3년을 이수한 다음에 이어지는 전문과정으로 한문학 박사학위 취득한 사람도 입학하는 과정이다.
특히, 심재덕 대덕육영장학재단 이사장은 학년별 1등 성적을 거둔 3명에게 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은 축사에서 "힘든 공부를 시작한 여러분들의 앞날은 힘든 만큼 보람있을 것"이라며 "한문은 앞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학문이므로 열과 성을 다해 공부한다면 여러분들의 미래는 찬란하게 빛날 것이니 열심히 공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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