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권선징악의 카타르시스에 끌리는 드라마

SBS '모범택시2' 2월 17일 오후 10시

SBS TV '모범택시2'가 1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범택시'는 억울한 피해자들을 대신해 사적 복수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회사라는 콘셉트를 기반한 드라마다. 권선징악의 짜릿한 카타르시스에 범죄물 특유의 다이내믹한 재미까지 더했다.

새롭게 등장한 빌런은 완벽하게 설계된 법의 사각지대 너머에서 막대한 부와 권력을 누리는 존재로 그려 정체와 속셈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뒤이어 복수대행을 위해 모범택시를 운행하는 김도기(이제훈 분)에게 다가올 위기에 긴장감을 높인다.

특히 배우 심소영의 특별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심소영은 시즌1에서 김도기와 치명적인 러브라인을 선보이며, 보이스피싱 사기 조직의 우두머리 림여사역을 맡아 독보적인 신스틸러 활약을 선보였다.

베트남의 차이나타운 한복판에서 조직원을 이끌고 있는 림여사는 여전히 개성 넘치는 포스로 '모범택시2'에서도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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