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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연구 인프라 구축을 통한 센서·반도체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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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 변화 주도 핵심 아이템 연구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대구시 5+1 신산업과의 연계로 센서·반도체 생태계 조성

DGIST 연구원들이 반도체 FAB소자 클린룸에서 마이크로소코프를 이용해 반도체 웨이퍼를 검사하고 있다. DGIST 제공.
DGIST 연구원들이 반도체 FAB소자 클린룸에서 마이크로소코프를 이용해 반도체 웨이퍼를 검사하고 있다. DGIST 제공.
DGIST 반도체 연구원들이 방진복을 입고 반도체 FAB 소자클린룸에서 반도체 웨이퍼의 오염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DGIST 제공.

대구시 달성군에 위치한 국책연구기관인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과학기술리더 양성 및 과학의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융복합 연구가 한창이다. 특히 올해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센소리움연구소', '차세대반도체융합연구소' 등을 활용, 대구경북 지역 산업계와 협력을 통해 발전을 도모한다.

DGIST '차세대반도체연구소'는 지난 2021년 '대학 나노인프라 혁신사업'의 총괄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단은 4대 핵심전략인 ▷첨단 나노인프라 확충 및 고도화 ▷N-STAR 나노기술 전문가 양성 ▷기술지원 서비스 고도화 및 전문성 제고 ▷영남·강원권역 나노기술 역량 강화 등을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개방형 나노인프라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DGIST는 또한 최첨단 연구시설(FAB)을 활용한 '센서' 연구에 주력한다. 센서는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아이템으로, 매년 1조개 센서를 생산하게 되는 시대(Trillion Age)가 도래하고 있다.

글로벌 센서 시장은 오는 2025년 2천500억달러(약 309조원)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이다. 특히 대구시가 주력산업으로 육성 중인 '5+1 신산업'의 고도화와 이를 통한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센서개발·설계 인프라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DGIST의 설명이다.

이에 DGIST는 센서 분야의 소재 및 기술연구를 위해 올해 1월 '센소리움연구소'를 신설했다.

국양 DGIST 총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특히 '반도체'와 '센서' 등 차세대 기술 및 소재 분야 선점을 위한 연구 중심 조직을 만들기 위해 관련 연구소를 신설하게 됐다"며, "해당 연구소를 통해 DGIST가 '반도체'와 '센서' 연구 분야의 지역 거점이 돼 대구경북이 차세대 기술 기반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GIST 반도체 연구원들이 방진복을 입고 반도체 FAB 소자클린룸에서 반도체 웨이퍼의 오염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DGI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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