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실내 마스크 의무 조치가 해제된 이후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1천436명이다. 이로써 우리나라 누적 확진자는 3천40만8천656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명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2천805명→1만2천51명→5천174명→1만4천371명→1만4천957명→1만2천519명→1만1천436명이다.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1천90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전날과 같은 24명으로, 이 중 8명(33.3%)이 중국발 입국자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16명으로 전날보다 1명 줄었다. 이는 지난해 10월 23일(212명) 이후 117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사망자는 28명으로 전날인 22명보다 6명 늘어났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다음과 같다.
▷경기 2천763명 ▷서울 2천97명 ▷경남 836명 ▷부산 794명 ▷경북 682명 ▷대구 598명 ▷인천 586명 ▷전북 444명 ▷전남 431명 ▷충남 425명 ▷광주 339명 ▷충북 335명 ▷강원 269명 ▷대전 265명 ▷울산 262명 ▷제주 216명 ▷세종 86명 ▷검역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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