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총장 정현태)는 17일 미래융합대학 원자력에너지융합학과 졸업생 10명이 정현태 총장을 찾아 대학발전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원자력에너지융합학과는 울진군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협력해 울진지역 산업체 재직자 및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지역 산업 맞춤 정규 학위과정이다.
졸업생 대표 김일업 씨는 "모교를 떠나면서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동문과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교육 혁신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학교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졸업생들의 소중한 뜻을 깊이 새겨 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일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역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미래융합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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