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 알루미늄 공장 화재…근처 있던 50대男 전신 1도 화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용광로에 눈 녹은 물 들어 튄 듯

17일 오후 경주시 천북면 알루미늄 주물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17일 오후 경주시 천북면 알루미늄 주물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경북 경주 알루미늄 주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1명이 부상을 당했다.

18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1분쯤 경주시 천북면 화산리 알루미늄 주물공장 용광로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근처에 있던 50대 남성 A씨가 전신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A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40여 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공장 지붕에서 눈이 녹아 생긴 물이 용광로로 들어가면서 알루미늄 주물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