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대구 달성 거주 저소득 가구가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 구입비용을 지원받을 길이 열린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기준 매월 4만원이다.
달성은 이달 초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정부와 대구시, 달성군은 사업비 40억9천800만원을 들여 달성에 사는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1만729가구에 농식품바우처를 지원한다.
농식품바우처 희망자는 20일부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바우처 카드는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다음 달 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사용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기준 4만원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지원금은 매월 1일 충전되며, 월말에 2천원 아래로 지원금이 남았다면 이월도 가능하다.
바우처로 구매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과일, 흰 우유, 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단순 가공 채소류, 산양유 등이다. 달성에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8개소)와 로컬푸드 직매장(1개소), 온라인 농협몰 등을 통해 구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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