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순 작가가 경북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민화-삶이 깃든 그림' 특별기획전이 21일 막을 올렸다.
이날 특별기획전 개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많은 시·도의원, 시민들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민화-삶이 깃든 그림' 특별기획전은 궁중회화부터 민간회화까지 총 25점이 전시된다. 민화의 여러가지 주제 중에서 '장생도', '책가도', '문자도', '화훼도', '인물도', '요지연도', '평생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작품을 위해 1년 이상 소요된 대형 민화 작품들도 선보인다.
권 작가는 개회식 이후 관람자들에게 사람들의 행복을 빌고, 출세를 염원하며 장수를 소망한다는 의미와 함께 우리의 오랜 이야기를 구성한 민화 작품을 일일이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다.
권정순 작가는 "민화는 끊임없이 이어져야하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격려해주는 분들이 많아 민화가 틀림없이 발전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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