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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조합장선거, 능금농협·고산농협·월배농협·달성산림조합 '경쟁률 4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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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6개 조합 66명 후보자 등록, 평균 경쟁률 2.5대 1…60대 43명 최다, 여성 2명

다음 달 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둔 지난 1일 오후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깨끗한 선거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금품선거 깨기
다음 달 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둔 지난 1일 오후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깨끗한 선거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금품선거 깨기 '부럼' 나눔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둔 대구에서 대구경북능금농협과 고산농협, 월배농협, 대구달성산림조합에 각각 4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2일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부터 이틀 간 진행한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26개 조합에 총 66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평균 경쟁률은 2.5 대 1이다. 이는 지난 제2회 선거의 대구 평균 경쟁률과 같다.

이번 선거에서는 조합별로 25개 농협에 62명, 대구달성산림조합에 4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4대 1로 ▷동구 대구경북능금농협 ▷수성구 고산농협 ▷달서구 월배농협 ▷달성군 대구달성산림조합 등 4곳에서 각각 4명씩 등록했다.

단일후보가 등록한 무투표 조합은 ▷서구 대구경북양돈축협 ▷달성군 옥포농협 등 2곳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 43명 ▷50대 14명 ▷70세 이상 9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64명(97%), 여성 2명(3%)으로 집계됐다.

각 후보자의 직업·학력·경력 등 정보는 중앙선관위 '동시조합장선거 통계시스템' 홈페이지(infojh.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3일부터 선거 전날인 내달 7일까지 선거운동할 수 있다. 후보자 외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선거운동 방법은 ▷선거공보 발송 및 선거벽보 첩부 ▷어깨띠·윗옷·소품 이용 ▷전화를 이용하여 직접 통화하거나 문자메시지(문자 외의 음성·화상·동영상 등은 제외) 전송 ▷해당 조합이 개설․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의 게시판․대화방 등에 글이나 동영상 등 게시 또는 전자우편 전송 ▷공개된 장소에서 선거운동을 위한 명함을 선거인에게 직접 주거나 지지 호소 등으로 제한된다.

선관위는 후보자가 작성, 제출한 선거벽보를 오는 27일까지 조합 사무소 게시판 등에 부착하고, 선거공보는 28일까지 투표안내문과 함께 선거인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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