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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민·이수진·김영춘 등 김봉현 불법정치자금 받은 혐의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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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민, 이수진, 김영춘. 각 페이스북
기동민, 이수진, 김영춘. 각 페이스북

기동민(57)·이수진(54, 비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23일 불구속 기소됐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준동 부장검사)는 두 현직 의원과 함께 같은 당 김영춘(61) 전 의원, 김모(55) 전 국회의원 예비후보도 동일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즉, 더불어민주당 소속 4명의 전·현직 의원이 재판에 넘겨진 것.

혐의가 만들어진 시기는 2016년 초이다.

바로 2016년 4월 13일 20대 총선즈음이다.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연합뉴스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연합뉴스

검찰에 따르면 기동민 의원은 2016년 2~4월 서울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관련 인·허가 알선 및 선거자금 등 명목으로 정치자금 1억원과 200만원 상당 양복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수진 의원은 2016년 2월 정치자금 5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영춘 전 의원은 2016년 3월에 정치자금 500만원, 예비후보였던 김씨는 2016년 2월에 정치자금 5천만원을 각각 수수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또 김봉현 전 회장과 공모해 2016년 2~4월 이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 4명에게 불법 정치자금 1억6천만원을 건넨 혐의로 언론인 출신 이모(61) 씨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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