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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경제안보대화 개최…공급망 안정화 등 경제안보 논의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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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호놀룰루서 경제안보 분야 상호 이해 및 협력 방안 모색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이 28일(한국시간) 미국 호놀룰루에서 경제안보 분야 공통 관심사에 대한 상호 이해 및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경제안보대화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경제안보 이슈에 대해 한·미·일 3국이 함께 논의하는 첫 회의로, 한국 대통령실 왕윤종 경제안보비서관, 미국 백악관 타룬 차브라(Tarun Chhabra) 기술·국가안보 담당 선임 보좌관, 일본 총리실 다카무라 야스오(高村泰夫) 국가안전보장국 내각심의관이 각각 3국의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3국 대표단은 이날 양자·바이오·우주 등 신흥·핵심 기술 분야의 협력과 전문인력 교류 확대, 반도체·배터리·핵심광물의 공급망 안정화, 기술 보호, 데이터 이동과 보호, 경제적 상호의존의 무기화 대응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미는 지난해 경제안보대화 채널을 구축해 공급망 안정화, 기술 협력과 보호와 관련해 긴밀하게 논의해 왔는데, 이번 3자 경제안보대화는 한미 경제안보 협력을 한·미·일 3국 차원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협력 촉진을 위한 기반을 강화한 데 의의가 있다.

다음 한·미·일 경제안보대화의 의제와 일정은 추가 협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한·미·일 경제안보대화는 3국 간에 주요 공급망 회복 탄력성과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핵심·신흥기술의 진흥과 보호 등 경제안보 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경제안보대화는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된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3국 정상이 3국 간 경제안보대화를 신설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그 후속 조치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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