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축산농협, 최대 40% 할인 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

이달 매주 목·금요일 행사 진행
한우와 한돈 시중가 대비 합리적 가격에 판매

대구축산농협이 대구시와 함께 이달 매주 목·금요일 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진행 모습. 대구축산농협 제공
대구축산농협이 대구시와 함께 이달 매주 목·금요일 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진행 모습. 대구축산농협 제공

대구축산농협이 대구시와 함께 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산지 한우 가격이 하락한 데다 생산비용이 높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이달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실시된다. 9~10일에는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 16~17일에는 봉무공원, 23~24일에는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30~31일엔 봉무공원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품목은 한우와 한돈으로 다양한 부위를 시중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한우 불고기와 국거리 1등급(600g기준)은 각 1만3천000원에 선보인다.

대구축산농협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을 합리적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축산물 소비 활성화의 계기로 만들겠다"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웃을 수 있도록 지역 축산물 유통의 거점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구축산농협은 지난달 1일부터 대구 북구 축산물프라자 침산점과 동대구IC점을 포함한 전 하나로마트에서 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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