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 31 일대 야산에서 6일 산불이 발생해 소방 추산 3ha 정도 산림이 소실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7분쯤 주민의 신고를 받고 119산불특수대응단과 부남전담대, 청송군 산불진화대, 청송군 공무원, 경찰 등 235명과 헬기 11대, 장비 21대 등이 긴급 투입돼 진화에 나섰다.
불은 초기에 산 정상까지 연소가 확대됐고 인근 산까지 번졌지만 오후 12시 36분쯤 주불이 진화됐다.
불이 나자 청송군은 진보면 이촌리 바치골 주민 등 이 지역 주민들의 입산을 통제했다.
소방당국은 밭두렁 소각 중 산으로 연소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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