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하 장학회)는 8일부터 4월 7일까지 2023년 장학생 선발 신청서를 접수한다.
장학회는 올해 장학생을 지난해 대비 30명 증가한 314명을 선정, 장학금 4억2천400만원(지난해보다 3천만원 증액)을 전달한다. 장학금이 늘어난 이유는 초등학생 기회균등 전형과 중학생 기회균등 및 성적우수 전형을 신설했기 때문이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초등학생 특기 15명, 기회균등 9명, 중학생 특기 13명, 기회균등 및 성적우수 11명, 고등학생 87명, 대학생 179명이다. 1인(팀)당 장학금 규모는 초·중등학생 각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최대 300만원이다.
선발대상은 초등학생의 경우 예술‧체육‧과학 등 기능 분야에 소질과 능력이 뛰어난 자와 저소득 학생, 중· 고등학생은 학업 성적 또는 특기 분야에 대한 소질이 우수한 학생과 저소득 학생이다. 대학생은 신입생·성적우수·저소득·특기·지역대학생 전형 가운데 신청자격에 해당하는 유형을 하나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영주시청 누리집(http://www.yeongju.go.kr) 또는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누리집(http://www.yjjhh.or.kr)에 게시된 2023년도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장학생 선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접수는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만 가능하다.
박남서 이사장(영주시장)은 "영주의 미래인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교육 환경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자격을 갖추고도 신청을 못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주위에 많은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