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청량산캠핑장이 봄 단장을 마치고 오는 4월 1일부터 손님 맞이에 나선다.
봉화청량산캠핑장은 약 1만4천㎡ 규모에 카라반 7동, 데크 야영 14면, 쇄석야영 14면을 갖추고 있다. 편의시설은 샤워장 2개동과 개수대 2개소, 어린이 놀이시설, 개별 주차장 및 전기 공급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특히 캠핑장 인근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청량산박물관과 수려한 자연경관과 등산로를 갖춘 청량산도립공원도 위치해 가족단위 캠핑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이용 신청은 봉화군청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올해는 캠핑 수요에 대비, 글램핑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캠핑 시설과 수려한 자연풍광을 갖춘 청량산캠핑장에서 가족과 함께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시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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