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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EBS1 '시간이탈자' 3월 12일 오후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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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 살인사건 스릴러물의 서로 다른 시대 두 남자 두 시대의 볼거리와 감성

EBS 1TV 한국영화특선 '시간이탈자'가 12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30여 년 시간차의 시대를 사는 두 남자가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스릴러물이다.

1983년 1월 1일, 고등학교 교사 지환(조정석)은 연인인 윤정(임수정)에게 청혼을 하던 중 강도를 만나 칼에 찔려 의식을 잃는다. 2015년 1월 1일, 강력계 형사 건우(이진욱) 역시 뒤쫓던 범인의 총에 맞아 쓰러진다. 30여 년의 간격을 두고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병원으로 실려간 두 사람은 생사를 오가는 상황에서 가까스로 살아나게 된다. 그날 이후 두 사람은 꿈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보게 된다.

두 남자는 서로가 다른 시간대에 실제 존재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건우는 꿈 속에서 본 지환의 약혼녀 윤정과 놀랍도록 닮은 소은(임수정)을 만나게 되면서 운명처럼 그녀에게 마음이 끌린다. 어느 날, 건우는 1980년대 미제 살인 사건을 조사하던 중, 윤정이 30년 전에 살해당했다는 기록을 발견하고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지환 역시 건우를 통해 약혼녀 윤정이 곧 죽을 운명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30여 년의 시간차를 보여줌으로써 두 시대의 볼거리와 감성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다. '비 오는 날의 수채화'로 데뷔한 곽재용 감독은 흥행작 '엽기적인 그녀'와 '클래식'으로 시대를 초월하는 감성 스토리텔러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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