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본청 홍익관에서 '경북교육청영재교육진흥위원회(이하 영재교육위)'를 개최했다.
영재교육위는 김태형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학계 전문가와 법조인, 영재교육기관장, 전담 교원, 학부모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를 선도하는 창의융합 인재 육성' 이라는 비전을 안건으로 ▷2023 영재교육 추진계획 심의 ▷영재교육기관 폐지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 설치 운영 규정 개정 ▷영재교육기관 운영 규정 개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경북교육청의 영재교육 추진계획은 다양한 영재교육기관 운영을 통한 영재교육 기회 확대, 영재교육기관 환경 개선, 영재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한 영재교육의 질 향상, 영재교육 지원 체제 강화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잠재력이 뛰어난 학생을 조기 발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질 높은 교육으로 잠재적 능력을 발현해야 한다는데 생각을 모으고 영재교육의 정책 방향과 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영재교육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는 영재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능력과 소질에 맞는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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