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지방의회 첫 방문지로 경북에 올지 관심이 모인다.
8일 당대표에 당선된 김 대표는 후보자이던 지난 1일 경북도의회를 방문해 "당선 후 첫 지방의회 방문을 경북도의회로 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시 경북도의회는 국힘 소속 55명 전원이 김 대표를 지지했고 이 자리에는 도의원뿐만 아니라 김 대표를 지지하는 전·현직 정치인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 정치인 중 이완영 전 국회의원은 "국힘 경북도의원 전원이 김 당대표 후보를 지지한 것에 보답하는 차원으로 지방의회 첫 방문지를 경북도의회로 해줄 수 없냐는 의견을 들었다"며 "김 당대표 후보에게 이분들의 의견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대표는 "꼭 약속하겠다"고 말했고 참석 도의원 전원은 큰 박수로 반겼다.
경북도의회는 9일 제338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까지 회기를 진행된다. 첫날 일부 도의원은 김 대표의 당선 이야기를 하며 '첫 지방의회 방문지는 경북도의회'라는 말이 나온다.
국힘 소속 한 도의원은 "당대표를 오라 가라 할 수 없지만 김 대표가 당시 약속을 기억하고 첫 방문지로 경북도의회를 찾아준다면 지방 정치를 하는 우리에게는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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