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치매 OUT’ 청송군보건의료원 어르신 대상 치매쉼터 운영

10월까지 지역 경로당 7곳에서
주 2회, 총 30회 수업 진행

경북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추진하는
경북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추진하는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자신들이 만든 거울을 보여주고 있다.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오는 10월까지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 관리를 위해 치매 환자 및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한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경로당 7개소를 쉼터로 지정했으며, 치매안심센터·보건진료소·건강증진 담당자가 주 2회, 총 30회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을 통해 인지기능 및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며 건강관리 교육과도 연계해 주민 건강증진에도 크게 이바지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치매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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