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북부경찰서, 치안현장 간담회 개최

김수영 대구경찰청장 주관

대구북부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지난 9일 김수영 대구광역시경찰청장 주관으로 치안현장간담회를 열었다. 대구북부경찰서 제공
대구북부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지난 9일 김수영 대구광역시경찰청장 주관으로 치안현장간담회를 열었다. 대구북부경찰서 제공

대구북부경찰서(서장 김상렬)는 김수영 대구경찰청장 주관으로 치안현장간담회를 열고 업무 유공자 표창과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오후 2시쯤 북부경찰서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치안 서비스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신고‧범죄 다발지 탄력순찰 ▷강‧절도범 검거 및 피해자 보호‧지원 적극 추진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 ▷교통사고 다발지 구조개선 등이 강조됐다.

참석한 관계자들은 지난 2021년부터 갈등을 빚고 있는 대현동 이슬람사원 건축 현장에 대한 안정적인 관리를 다짐하기도 했다. 북부경찰서는 이슬람사원 인근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1월 공사 현장 입구에 CCTV를 설치해둔 상태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서는 중요범인 검거 활동에 큰 기여를 한 이들에게 표창식도 진행됐다. 표창을 받은 김상우 경위(형사2팀)와 황재호 경사(산격지구대 순찰3팀)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사랑과 배려를 통해 동료들끼리 소통하면 그 혜택은 시민들에게 돌아간다"며 "전세사기, 건설현장 불법행위, 보이스피싱 등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는 북부경찰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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