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재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불이 나 작업자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2일 오후 10시 9분쯤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내부 기계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1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오후 10시 34분께 경보령을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소방당국은 13일 오전 2시 10분 대응 3단계를 발령, 인력 315명과 소방장비 114대를 긴급 투입해 진화 중이다.
강한 바람에 불길과 연기가 치솟고 타는 냄새가 인근 아파트 단지까지 번지면서 인근 아파트에선 주민에게 대피 안내 방송을 하기도 했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인근 한 제조공장에서 당직을 서고 있던 권기태 씨는 "공장 순찰을 하고 있는데 한국타이어 공장 방향에서 연기가 조금 올라오는 게 보이더니 이어서 고무 탄내가 심하게 났다"면서 "바람이 공장 우측인 인근 아파트 단지 쪽으로 불고 있어 걱정"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인근 아파트 15층에 거주하는 김도원 씨는 "처음에 집 창문 밖으로 불이 나는 것을 발견했을 때만 해도 작게 불길이 일더니 강한 바람 때문인지 동쪽으로 더 불길이 번졌다"면서 "지금도 소방차 사이렌 소리가 들리고 있고 아파트 쪽으로 연기가 많이 퍼져서 걱정이 많이 된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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